7월12일까지 20여차례 진행
시는 노선을 개편하면서 시내와 읍·면노선을 구분하고 간선,지선 환승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읍·면노선에는 25인승 마을버스를 운행하고 희망택시 운영을 확대한다.89개에 달하는 노선을 48개로 단순화하고 주요노선 배차간격을 33분에서 17분으로 축소할 계획이다.노선을 줄이는 대신 운행횟수를 기존 1170회에서 1539회로 늘리고 중앙로 집중도를 93%에서 47%로 대폭 줄일 방침이다.
시는 개편을 통해 현재 14%에 불과한 대중교통 이용률을 20%까지 올리고 민선 7기 시정 목표인 보행길 확대,자동차 이용률 축소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하지만 마을버스와 시내노선 간 환승시스템이 도입되면서 고령 인구가 많은 읍·면지역 주민들이 오히려 불편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오세현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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