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공격수 제리치가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선정한 K리그1 11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혔다.

‘소양강 폭격기’ 제리치는 지난 12일 경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0분 좌측 엔드라인 부근에서 이현식이 올린 크로스를 받아 가볍게 골로 연결시켰다.이어 후반 34분에는 교체 투입된 윤석영이 우측 측면에서 왼발로 올린 크로스를 헤딩으로 경남의 골망을 흔들며 강원의 2대0 승리를 견인했다.지난 시즌 득점 2위에 오른 제리치는 이날 경기에서 올 시즌 1,2호 골을 넣으며 본격적인 골 사냥에 시동을 걸었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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