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학교운영위원장협·학부모연
분담률 통일 등 요청 성명 발표

강원도내 학부모들이 내년 중·고교 무상교복 지원사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동해시 등 6개 지자체의 조속한 참여를 촉구했다.

강원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최현식)와 강원도학부모회연합회(회장 이석우)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내년 도내 중·고교 전체 입학생 무상교복 지원을 위한 강원도교육청의 학교교복지원조례 제정을 환영하는 한편 관련 조례안을 준비하지 않고 있는 6개 시군에 대해서는 조속한 참여를 요구했다.

또 사업에 참여하는 12곳의 지자체도 각각 지원규모와 방식이 달라 모든 지자체가 통일된 지원금액과 방식을 도입하고 강원도와 도교육청은 사업추진을 위해 통일된 분담률을 결정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강원도 학교교복지원조례는 도의회 이종주 교육위원장이 대표 발의,2020년부터 도내 중·고교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타시도,국외에서 전학하거나 편입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교복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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