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양양군민문화상 수상자로 문화예술분야에 이상권 목재체험지도사와 사회봉사분야에 이창규 서면 수상리장이 선정됐다.문화예술의 창조적 개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발굴해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한 군민문화상은 지난달 후보자 추천에 이어 15일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상권 씨는 목공전통체험지도사 양성교육원을 설립해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산림교육전문가,기후변화교육 강사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의 중요성을 전달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사회봉사분야 이창규 이장은 의용소방대,생활안전협의회,바르게살기회 등 각종 봉사단체에서 연탄배달,환경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태풍이나 폭설 등 각종 재난재해 상황에도 물품배급 및 현장정리를 위해 활동했다.
한편 시상식은 내달 20일 남대천 둔치에서 개최되는 양양문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최 훈 choihoon@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