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맛있는 야시장’이 17,18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양양웰컴센터 일원에서 올해 첫 개장한다.

지난해 8월 여름 피서철에 처음 개설돼 시범운영된 양양야시장은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함께 하는 문화가 있는 시장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는 이달에 이어 7월 25·26일, 8월 1·2일,8월 7·8일,9월 20·21일 등 총 5회로 확대된다.

17일 개장하는 첫 야시장에는 지역특화 먹거리 11팀과 농산물·가공품 8팀,공예·체험 5팀 등 총 24팀이 부스를 운영한다.또 지역특화 먹거리 교육생 3팀도 참여해 그동안 준비해 온 즉석 먹거리를 선보인다.

지역 농가에서는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은 물론 가죽가방과 다육아트,생활공예 등 수공예품 체험·판매부스도 설치된다.대금사랑회와 600합창단,한가람풍물패,수앙상블 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동아리에서도12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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