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초·중·고교에 급식 식재료를 제공할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이르면 6월 말 완공된다.16일 춘천시에 따르면 현재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공사 진행률은 약 80%에 달한다.

춘천시농수산도매시장 내에 건립되는 이 센터 내부에는 저온 저장고와 냉동고,농산물 소분장,농산물 전처리장 등이 들어선다.9월부터 시범적으로 지역 일부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한다.본격 운영되는 내년부터는 130여억원 규모의 식재료를 춘천지역 모든 초·중·고교에 제공한다.

시는 센터 운영을 위해 재단법인 설립에 착수했으며 24일까지 센터를 총괄하는 상임이사(센터장)을 모집하는 등 현재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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