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에서 산악긴급구조 안전대책이 강화된다.인제소방서(서장 김재홍)에 따르면 지역의 경우 지난해 산악구조 발생건수가 지난 2017년 대비 84.7%가 증가한 253건에 이르는 등 매년 산악사고가 늘고 있다.

소방서는 이에 따라 산악사고 사전예방과 대처를 위한 산악긴급구조 안전대책 계획을 수립,실행에 나섰다.사고 발생이 빈번한 시기인 봄과 가을철 기간(주말·공휴일) 백담탐방안내소에 인명구조와 응급처치가 가능한 등산목안전지킴이의 간이응급의료소가 운영되며 등산객들을 위한 간이 구조구급함·등산로 위치표지판·위험지역 철책 등 산악 안전시설도 보강된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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