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6시 51분께 강원 횡성군 안흥면 안흥리 42번 국도 안흥초교 인근에서 QM3 승용차가 도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황모(20)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지고, 운전자 강모(20)씨 등 2명은 다쳤다.

사고 차량은 평창에서 측량 업무를 마치고 원주로 복귀 중이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으로 미뤄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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