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민들은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앞 주차장을 출발,미세먼지 없는 청명한 날씨를 만끽하며 숲길을 함께 걸었다.
황장목 숲길은 황장목 (黃腸木)보호를 위해 표시한 황장금표가 3개나 남아있는 구간으로 조선왕조실록에 나오는 최고급 소나무 황장목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황장금표를 만나볼 수 있다.이날 시민들은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황장목 숲길에 얽힌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함께 숲길을 걸으며 지역의 문화와 정체성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남미영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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