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KBS2 오후 11:10] 안녕하세요. 집 들어가는 게 제일 무서운 30대 남자입니다.이소룡 무술에 빠진 아버지 때문인데요.“아들,내 이소룡이랑 똑같지 않나.” 문제는 이소룡 기술을 저와 어머니한테 자꾸 쓰신다는 겁니다.아버지의 장난에 코피 터지고, 멍도 드는데요. 제발 저희 아버지 좀 말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문자 알람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하는 40대 여자입니다.“띠링! 2월 9일 자동차 보험 사고 접수!” “띠링! 4월 12일 사고 접수!”. 누가 이렇게 사고를 내냐고요.저희 친정아버지입니다.3년간 낸 차 사고만 해도 무려 15건.보험료가 무려 300만 원 넘게 나왔습니다.제발 아버지 운전 좀 말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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