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등 한국당 현역과 경쟁력 파악
지역위원장 재공모 등 물갈이 촉각

더불어민주당이 원외 지역에서 자유한국당 현역 국회의원과 민주당 소속 후보를 놓고 경쟁력을 묻는 1대1구도의 여론조사가 극비리에 진행,주목받고 있다.현재까지 춘천과 속초-고성-양양에서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구체적인 배경 등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다만 민주당 소속 잠재적 후보가 현재까지 단수로 형성돼 있는 지역에 대한 평가가 진행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민주당 안팎에서 나온다.여론조사 결과도 극비에 부쳐져 있고 추가 실시 여부도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민주당에서는 여론조사가 실시됐다는 것 자체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진 인사들도 지역 곳곳에 속속 등장,치열한 기싸움을 예고하고 있다.우선 중앙당 당무감사 결과에 따라 사고지역위로 지정된 동해-삼척 지역위원장 재공모 접수가 20일 시작된다.위원장 후보군에는 재경 인사와 지역 내 인사들이 고루 거명되고 있다.전략적 인재영입 가능성도 꾸준히 흘러나온다.

조일현 지역위원장이 관리하고 있는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의 경우 전성 변호사가 홍천 사무실 개업과 접경지역미래발전연구소 철원 이전으로 출마 의지를 알린데 이어 당 생활을 해 온 김준영 수의사가 이달 홍천에 동물병원을 개업,경쟁에 뛰어들지 관심이다.앞서 민주당은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민주연구원장으로 임명하고 인재 영입 베이스캠프를 차렸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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