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제군이 농가피해 예방 등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역의 경우 올해 강우량(5월 기준)은 113.7㎜로 평년 255㎜ 대비 44.6%에 불과하다.다만 저수지 저수율이 평년(82%)과 비슷한 75.3%를 보여 당장 농업용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으나 향후 가뭄이 지속되면 피해가 우려된다.군은 이에 따라 20일 가뭄대책 상황보고회를 갖고 각 분야별 추진사항을 점검한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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