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화천군청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접경지 지역경제 혁신 현장간담회가 열렸다.
▲ 20일 화천군청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접경지 지역경제 혁신 현장간담회가 열렸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도 접경지 현장 방문에 나섰다.

위원회는 20일 화천군청에서 도,강원연구원,6개 시·군 접경지 담당자,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 등이 모인 가운데 접경지 지역경제 혁신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접경지 발전과 남북교류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접경지 균형발전 공동연구위원회 운영위원장인 박진영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소통국장은 “강원도는 가장 넓은 DMZ 인접 접경지로 발전계획을 많이 준비해 왔으나 가시적인 사업들이 많이 부족했다”며 “이번 현장간담회는 지자체와 함께 즉각적으로 실행할 특화산업과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16조 지역특성에 맞는 시책을 추진 규정에 따라 낙후도가 심각한 접경지를 새롭게 접근,정책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기초지자체 주도의 접경지역경제와 광역교통인프라 등을 새롭게 접근하면서 DMZ 자원을 활용할 법제도적인 개선사항을 검토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지난 4월8일 인천광역시·경기도·강원도와 ‘접경지 균형발전 광역지자체 공동연구 업무협약식’을 개최했으며,4월26일에는 접경지 15개 기초지자체,3개 시·도 연구원과 함께 접경지 균형발전 공동연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또한 지난 5월14일 인천광역시 옹진·강화를 방문했으며,5월17일에는 포천시를 방문해 경기도 7개 지자체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수영 sooyou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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