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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사진) 대통령은 21일 한미 양국 군 주요 지휘관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문 대통령이 취임후 한미 양국 군 지휘부를 청와대로 함께 초청한 것은 2년만에 처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20일 “한미 군 지휘관들을 격려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우리 측에서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박한기 합참의장, 최병혁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서욱 육군참모총장,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이승도 해병대 사령관이 참석한다.

미군 측에서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사령관, 케네스 윌즈바흐 부사령관, 제임스 루크먼 기획참모부장, 토니 번파인 특수전사령관, 패트릭 도나호 미8군 작전부사령관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찬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오는 6월말 방한해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 가운데 한미 동맹의 우의를 다지는 동시에 남북·북미관계 개선에 양국 군이 관심과 성원을 보내 달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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