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왕기 군수 등 빈투언성 방문
기업 투자·농업교류 확대 협의
2017년부터 우호 협력 지속

평창군과 베트남 빈투언성 간의 우호교류협력 확대와 계절근로자 도입 방안이 추진된다.

한왕기 평창군수 등 군 대표단은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베트남 빈투언성 방문,양지역 우호교류확대와 계절 근로자 도입 방안 등을 협의한다.

평창군과 빈투언성은 지난 2017년부터 우호교류 협력을 시작해 지난 2017년 10월 빈투언성 대표단이 평창군을 방문,평창동계올림픽 시설과 서울대 평창캠퍼스를 비롯한 농축산 시설 등을 견학하고 돌아갔다.

또 군 대표단도 지난해 3월 현지를 방문,계절 근로자 도입방안을 논의하고 선진 농업기술을 빈투언성에 보급하는 상호 우호협력 방안을 협의했다.이번 방문단은 한 군수를 비롯 군청 실무자 8명으로 구성,지난 19일 출국해 현지에서 빈투언성의 계절근로자 도입과 기업의 투자촉진,농업분야와 산림분야 등 의 상호 교류확대 방안을 협의한다.

베트남 남부 해안에 위치한 빈투언성은 군 면적의 5.5배인 7992㎢에 136만명의 인구를 가진 도시로 수산업과 농업,임업,에너지 분야와 다양한 레포츠가 발달한 휴양도시다.

신현태 sht920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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