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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FA 최대어 김종규, 원주에 새둥지

사상 첫 연봉 10억원 돌파
김주성 공백 메울 대들보

박창현 chpark@kado.net 2019년 05월 21일 화요일
▲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원주 DB에 입단한 국가대표 센터 김종규(28)  연합뉴스
▲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원주 DB에 입단한 국가대표 센터 김종규(28) 연합뉴스

원주DB가 올해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김종규(28·207㎝·사진)를 잡았다.DB는 김주성의 은퇴로 공백이 된 ‘원주산성’을 김종규 영입으로 다시 구축하게 됐다.KBL은 20일 원소속구단과 재계약에 이르지 못한 FA들에 대한 타 구단 영입의향서 제출 마감 결과 “DB가 김종규에 대해 첫해 보수 총액 12억7900만원을 제시했다”고 발표했다.

김종규의 영입에 성공한 DB는 연봉 10억 2320만원,인센티브 2억5580만원 등 보수 총액 12억7900만원을 제시했다.이로써 김종규는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보수 총액 12억원,연봉 10억원을 돌파한 선수가 됐다.종전 이 부문 기록은 2017년 이정현이 역시 FA 자격으로 전주 KCC에 입단할 당시 받은 보수 총액 9억 2000만원,연봉 8억2800만원이었다.

201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LG에 입단한 김종규는 경희대 출신으로 2014년 국가대표로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선수다.2013-2014시즌 신인상을 받았고 6시즌 간 LG에서 정규리그 260경기에 출전,평균 11.5점에 6.4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원주DB는 2017-18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김주성의 뒤를 이을 한국농구의 대들보 김종규의 영입하면서 단숨에 우승후보로 떠올랐다.기존 윤호영(35·197㎝)과 허웅(26·185㎝) 듀엣과 군복무를 마치고 합류를 앞둔 2017-2018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이자 김종규의 대학 동기인 두경민(28·184㎝)이 합류하면 DB의 내외곽은 어느 팀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다.여기다 서울삼성과 FA 계약을 마친 베테랑 가드 김태술(35·180㎝)도 원주로 입성할 예정이어서 최강의 라인업이 그려지고 있다.이상범 DB감독은 김종규 합류로 외국인 선발폭 역시 다양한 측면에서 선택할 수 있어 행복한 고민을 할 것으로 보인다.김주성이 뛸 당시 윤호영-로드벤슨으로 이어지는 ‘원주산성’으로 챔피언에 오른 DB의 새시즌이 기대된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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