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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산불 피해복구 공방 재점화 예고

황교안 대표 23일 현장 점검 예정
주민 대정부 투쟁활동 적극 지원
민주당 민생투어 일정 변경 검토

이세훈 sehoon@kado.net 2019년 05월 21일 화요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도 방문을 앞두고 산불 피해복구 대책을 둘러싼 여야의 신경전이 재점화될 조짐이다.

20일 도 정치권에 따르면 산불 피해지역에 여야의 방문일정과 지원 약속이 연일 이어지면서 실효성을 놓고 공방전이 예상된다.속초-고성-양양의 경우 동서고속철과 설악산 오색삭도를 놓고 여야의 전선이 현안별로 첨예하게 형성돼 있는 곳인만큼 여야가 산불대책에 바짝 신경쓰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전국 민생현장을 순회하고 있는 황교안 대표가 23일 도를 방문하면 대형 산불 피해 현황을 다시한번 점검할 예정이다.속초-고성-양양이 지역구인 이양수 도당위원장이 피해지역 방문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고 있다.피해보상을 위한 주민들의 대정부 투쟁활동도 적극 지원하는 모습이다.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의 최근 고성 방문도 주민들이 여야 원내대표 면담을 요청하자 이 위원장이 조율해 성사됐다.도당은 황 대표 방문을 계기로 정부 추경안에 이어 산불 예비비 편성 내용도 되짚을 예정이다.

여권도 이같은 공세에 맞서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민주당으로서는 피해지역의 추가지원 요구와 정부 대책의 간극을 조율하는 것이 급선무가 됐다.이를 위해 추경과 연계한 당정책위 민생투어 일정에 강원산불 피해현장을 넣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한국당의 정부 비판에 대해서는 “정치쟁점화 의도가 있다면 안될 것”이라며 정쟁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

이동기 민주당 속초-고성-양양 지역위원장은 “주민 심정과 정부 사이에서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지만 지원규모를 차차 늘리며 대책을 계속 강구중”이라고 말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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