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지정 참여

춘천지역 도시경관과 건축 기획·설계를 총괄하는 총괄건축가에 이민아(사진) 협동원 건축사무소 대표가 선정됐다.20일 춘천시에 따르면 총괄건축가 임기는 2년이며 2회 연임이 가능하다.이민아 총괄건축가는 앞으로 지역 도시 공간 전반에 대한 자문과 공공건축물 기획·설계업무에 대한 조정,자문 역할을 맡는다.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지정에도 참여한다.

박경애 도시재생과장은 “총괄건축가 위촉으로 시민 삶의 질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공공건축,도시공간 정책 수립에 큰 동력을 얻게 됐다”며 “다른 지자체와 차별된,춘천만의 도시 브랜드를 창출하고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민아 대표는 2006년 한국건축가협회 특별상,2013년 김수근 건축상,2015년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2015년 한국건축문화 대상을 수상했으며 위촉식은 21일 오후 3시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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