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주관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에 원주,동해,삼척 등 6개 시·군 7곳이 선정,국비 11억 4000만원이 확보됐다.21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이달 초 서면평가를 통과한 전국 79곳을 대상으로 발표평가를 거쳐 강원도를 포함해 최종 48곳이 선정됐다.

도내 각 선정사업은 원주시 ‘하마비 프로젝트’와 동해시 ‘삼화!회색빛에 감성 한겹 더하기’,삼척시 ‘뿌리깊은 나무공방 만들기’,인제군 ‘평화생명의 둥지 만들기’등이다.영월군은 2곳으로 ‘문화재생플랫폼 영월문화발전소’와 ‘오고가는 마을센터 하나되는 덕포리’이며,철원군은 ‘아름다운 동행,육단마을’등이다.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주민 주도로 진행된다.

이번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에 따라 강원도의 도시재생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올해 상반기까지 도시재생 뉴딜사업 14곳이 진행되며,소규모 재생사업은 지난 해 6곳에 이어 이번 선정까지 13곳이다.도시재생 관련 사업은 총 27곳이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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