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환경운동연합 성명
“증빙자료 없이 혈세 낭비”
보조금 회수·감사 요청

횡성환경운동연합이 운영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지역 축산농가 도우미 지원사업을 중단하고 보조금을 회수할 것을 촉구했다.

횡성환경운동연합은 21일 성명을 발표,“전문도우미 지원사업은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축산농가 복지 증진 및 후계자 양성,축산농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횡성군과 위탁업체는 운영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많은 혈세를 낭비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운영규정의 사후관리를 보면 도우미 운영여부 점검 결과,미운영 및 비정상적으로 운영,허위로 실적을 제출해 보조금을 수령하였을 경우 보조금 회수와 지원사업을 중단하게 되어 있지만 횡성군은 도우미 증빙자료 미제출이 부정하게 보조금을 수령한 이유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횡성군은 즉각 사업을 중단하고 보조금 회수와 감사를 정식으로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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