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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슈퍼맨 총출동 히어로시티 조성”

시-레거시엔터테인먼트 협약
마블 ‘스탠리뮤지엄’ 최초 건설
경포 올림픽특구 110만㎡ 부지

구정민 koo@kado.net 2019년 05월 22일 수요일
▲ 김한근 시장은 최근 미국 LA에서 레거시엔터테인먼트 베리 캠퍼 CEO 등과 경포권역 히어로시티 테마파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김한근 시장은 최근 미국 LA에서 레거시엔터테인먼트 베리 캠퍼 CEO 등과 경포권역 히어로시티 테마파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강릉 경포권역 올림픽 특구가 아이언맨 등 마블 히어로와 슈퍼맨 등 DC 히어로가 총출동하는 대규모 ‘히어로 시티’로 변모할 수 있을까.

김한근 시장은 21일 시청에서 “경포권역 문화올림픽 특구 110만㎡ 부지를 아이언맨과 슈퍼맨 등 역대급 히어로를 테마로 하는 대규모 ‘히어로 시티’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시는 해당 영화 판권을 갖고 있는 레거시엔터테인먼트와 미국 현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오는 23일 마블사와도 관련 협약을 체결한다.특히 마블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창업자 ‘스탠리 뮤지엄’을 세계 최초로 조성하는 계획도 포함돼 관심이 모아진다.

마블사와 레거시엔터테인먼트 등이 강릉에 융·복합형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를 건설하려는 것은 서울~강릉 KTX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고,양양공항을 활용해 아시아권 팬들의 방문을 쉽게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또 마블 및 DC 히어로물에 대한 한국 팬들의 충성도가 한·중·일 3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데다,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환경적 측면도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5조~8조원대로 추정되는 자금 유치가 우선 관심사다.김 시장은 지난 18일 미국을 방문,페창가 리조트&카지노를 운영하는 인디언카지노연합과 테마파크 조성관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시는 올 가을 경포 북부권역 문화올림픽 특구사업에 따른 인가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부지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경포 히어로 시티 테마파크에는 첨단 산업과 엔터테인먼트 융·복합형 슈퍼 파크가 조성되면서 어벤져스 등 히어로 등장인물 체험 공간,멀리플랙스·쇼핑몰,워터파크,어드벤처,아카데미,테마공원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또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AI(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지식산업 육성도 추진된다.

지역사회에서는 “마블사 등의 투자가 현실화 된다면 동해안 미래관광지도를 바꿀 수 있는 ‘대박’ 투자가 되겠지만,천문학적 자금이 소요되는 계획인 만큼 타지역의 실패 사례와 예상되는 이해득실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지역사회의 총의를 모아 첫걸음부터 실현 가능성을 심도있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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