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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대형마트 입점 찬반 논란 가열

복합쇼핑몰 갖춘 마트 가시화
상인 “소상공인 보호차원 불허”
인근주민 “생활불편 해소 환영”

남미영 onlyjhm@kado.net 2019년 05월 22일 수요일
속보=원주 혁신도시 내 대형마트 입점(본지 4월 23일자 12면)을 놓고 주민과 상인간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A사는 최근 반곡동 2만4398㎡의 복합용지에 영화관과 병원 등 복합쇼핑몰을 갖춘 대형마트 입점을 추진키로 하고 도시계획 변경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대형마트 입점에 따른 교통량 증가를 우려,복합 용지 부지를 기존 2만4398㎡에서 2만2604㎡로 축소하고 진입로 변경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대형마트 입점이 가시화되자 혁신도시 내 중소형 마트를 비롯 재래시장 상인들은 설치 반대 서명서를 제출키로 한데 이어 최근에는 대규모 피켓 시위를 예고했다.

상인 A(52)씨는 “지금같은 불경기에 쇼핑몰까지 갖춘 대형마트가 추가 입점하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불 보듯 뻔한 일”이라며 “시는 지역 소상공인 보호차원에서 대형마트 입점을 불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대형마트 예정부지 인근 주민들은 최근 입점 찬성 현수막을 내거는 등 조기 착공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 B(42)씨는 “아파트 대단지는 조성됐지만 대형마트와 백화점까지의 거리는 멀어 생활에 불편했다”며 “대형마트 입점은 적극 환영할 일이며 시는 마트 입점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미영 onlyjh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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