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강릉 분산 개최

강원도가 2021동계아시안게임 남북공동개최 대체 대회로 국제청소년 동계대회(ICG·International Children’s Games)를 유치(본지 5월 21일 16일자 2면)하기로 한 가운데 오는 6월 ICG에 유치신청서를 접수한다.

동계대회 차기 개최지는 7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2019우파 국제청소년 하계대회에서 결정되며 강원도의 대회 유치가 성공하면 경기는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설상)과 강릉(빙상)에서 분산 개최된다.

동계대회 설상 종목은 알파인과 프리스키,스노보드,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 등 5개다.빙상 종목은 아이스하키와 피겨,스피드스케이팅 등 3개다.동계대회는 평창 올림픽 시설을 활용한다.도 관계자는 “ICG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지난 3월 알펜시아 등을 방문,사전 점검을 갖고 대회 유치에 긍정적인 기류를 보인만큼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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