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교육위, 추경안 66억원 조정

강원도교육청이 추진한 도서자료와 교원용 태블릿 지원 예산이 도의회 예비심사에서 전액 삭감됐다.

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종주)는 21일 차수변경을 거친 계수조정 끝에 도교육청 2019년도 제1회 강원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중

66억 8307만3000원 규모를 조정,예결특위로 넘겼다.

심사결과 독서토론 활성화 운영(도서자료 지원) 39억 6450만원과 교원용 태블릿PC 지원예산 23억 300만원을 모두 삭감,지원이 불투명해졌다.또 △교사멘토 인력풀 운영 5618만3000원 △신규교사 책임멘토링 운영 1억 6196만2000원 △해외항일 독립운동 유적지탐방 직무연수 6242만8000원 등 6개 사업 예산을 전액 깎았다.삭감액은 모두 내부유보금으로 돌렸다.

교육위는 이와 함께 학교지원센터운영 자산취득비의 경우 지역 및 기관별 단가를 통일해서 집행하도록 권고했다.도교육청 추경안은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24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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