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시티 테마파크 추진
강릉시·마블사, 내일 업무협약
자금 5조∼8조원 대규모 계획

▲ 사진은 서울의 한 영화관 모습. 2019.5.5 연합뉴스
▲ 사진은 서울의 한 영화관 모습. 2019.5.5 연합뉴스
속보=강릉 경포에 아이언맨과 슈퍼맨,스파이더맨,헐크 등 역대급 영화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히어로 시티’ 테마파크(본지 5월14일자 13면) 조성이 추진돼 성사여부가 주목된다.강릉시는 최근 미국 현지에서 레거시엔터테인먼트와 경포권역 문화올림픽 특구 내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레거시엔터테인먼트는 미국 대표 영화사인 워너 브라더스(슈퍼맨 등)와 파라마운트(트랜스포머 등),소니(스파이더맨 등),MGM(007 시리즈 등)이 제작한 영화의 캐릭터 등 지적재산권을 갖고 있는 곳이다.시는 또 오는 23일 아이언맨 등을 제작한 마블사와 슈퍼파크 사용권 등을 골자로 한 마블 슈퍼 히어로파크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경포 올림픽 특구 테마파크 조성은 5조∼8조원의 자금이 투입되는 대단위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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