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부처 관계자 방문
상생형 일자리 등 현안사업 설명
최문순 도지사가 21일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전기차 생산조합기반 중심 강원도 상생형 일자리 조성을 비롯한 강원도 주요현안 사업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정부 부처별 내년도 예산편성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최 지사는 이날 기재부 등 각 부처를 돌며 도 관련 현안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했다.
최 지사는 홍 부총리와의 면담에서 정부 후속 발표가 임박한 전기차 생산조합기반 강원도 상생형 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삼척 액체수소도시 조성,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 등을 건의했다.또 동해북부선과 함께 통일 SOC사업으로 추진되는 춘천∼철원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제2경춘국도와 연계한 도로 건설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홍 부총리는 “각 현안을 잘 살피겠다”고 밝혔다.
최 지사는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과 도로국장 등을 만나서도 도내 SOC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또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게는 올림픽 레거시 사업과 연계되는 평화 테마파크 조성과 올림픽 경기장 전문체육시설 운영 구축안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최 지사는 박종호 산림청 차장을 만나 남북산림협력센터 건립과 산불방지 안전공간 조성,산불방지 지원센터 건립 등을 요청했다.
이세훈 sehoon@kado.net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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