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전 3시2분쯤 삼척 교동의 한 아파트 1층 보일러실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일가족 4명이 부상을 입었고,유리창과 창틀 등이 파손됐다.
▲ 22일 오전 3시2분쯤 삼척 교동의 한 아파트 1층 보일러실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일가족 4명이 부상을 입었고,유리창과 창틀 등이 파손됐다.
22일 오전 3시2분쯤 삼척 교동의 한 아파트 1층 보일러실에서 LP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일어나 일가족 4명이 다쳤다.이 사고로 A(38)씨가 얼굴과 팔에 2도 화상을 입고,A씨의 아내 B(35)씨는 다리에 1도 화상을 입어 서울에 있는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됐다.자녀 2명은 단순 가스 흡입으로 치료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폭발에 앞서 보일러실에서 수차례 경고음이 울린 것으로 알려졌다.폭발 당시 충격으로 보일러실 옆방 창틀이 떨어지고 베란다 유리창이 파손됐다.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한국가스안전공사는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합동감식을 벌이고 있다.
김정호 kimpr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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