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은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인 김형조(왼쪽부터),유영란,김길자,김남기 소리꾼과 함께 올림픽 무대를 통해 감동을 선사한 ‘정선아리랑 명품아라리 음원’ 제작에 들어갔다.
▲ 정선군은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인 김형조(왼쪽부터),유영란,김길자,김남기 소리꾼과 함께 올림픽 무대를 통해 감동을 선사한 ‘정선아리랑 명품아라리 음원’ 제작에 들어갔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전 세계에 선보인 ‘정선아리랑’이 명품 아라리 음원으로 선보인다.

정선군은 올림픽 무대를 통해 감동을 선사한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의 소리를 담은 ‘정선아리랑 명품아라리 음원’을 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정선아리랑 명품아라리 음원은 예능보유자 4명의 긴아리랑과 자진아리랑,엮음아리랑 등 독특하고 다양한 소리로 담아 인물별로 집중 조명한다.또한 전통 정선아리랑의 소리와 현대적 편곡기법으로 다시 창작한 기악곡도 음반에 담아 하나의 스토리로 풀어낸다.음반 제작에는 유영란,김남기,김형조,김길자 등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 4명이 참여한다.이번 음반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가사와 간단한 해설만을 기록했던 기존의 음반을 벗어나 시대적인 일상과 전설을 담은 정선의 지명,삶의 이야기를 비롯해 아름다운 지역의 절경 등을 담아냈기 때문이다.한편 군은 지난 1955년 최초의 아리랑 가사집인 정선민요집과 정선아리랑 음반을 발매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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