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의 수레바퀴 언론의 길 60년'
박기병 재외동포저널회장 미수 문집
과거 청와대 출입기자 명단 눈길

박기병(양구출신) 재외동포저널 회장이 언론인으로서의 60여년 삶을 담은 책 ‘격동의 수레바퀴-언론의 길 60년’을 펴냈다.

책은 박기병 회장의 88세(미수)를 기념해 펴낸 문집으로 자서전 성격을 띠고 있다.박 회장이 6·25전쟁 중 학도병으로 참전해 겪은 비화를 비롯,언론인으로서 경험한 취재 비화와 국회 출입기자가 본 국회 진기록 등이 실려 있다.특히 1958년부터 1980년까지 정당·국회·청와대 출입기자들의 명단들이 사진과 함께 실려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박 회장은 1958년 대한통신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강릉·춘천 MBC·GTB 강원민방·구로케이블TV 사장,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장,제10·17대 한국기자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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