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변동 등 주요분야 자료 활용
현장대응팀 적용 민원 신속처리

동해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분석을 행정에 도입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빅데이터 분석은 인구 변동,CCTV 안전 사각지대,민원처리 등 주요 분야의 자료들을 모아 정책 결정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빅데이터 분석을 일상에서 겪는 불편사항을 접수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는 현장대응팀에 적용,민원처리를 보다 빠르게 진행할 방침이다.

시가 지난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인구가 많은 천곡동에 도로 보수,맨홀 정비,시설물 안전처리 등의 민원이 가장 많이 접수됐다.또 접수유형별 민원처리는 현장순찰에 따른 민원처리,견문보고,전화민원 순으로 높았다.

월별 민원유형은 도로 보수가 9월,맨홀 정비는 8월,시설물은 10월,쓰레기 관련 민원은 8월에 많이 접수된 것으로 분석됐다. 홍성배 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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