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이효석문화마을
낭독·백일장·휘호대회 등

평창 이효석문학선양회가 주최하는 문학공감 프로젝트 ‘봄날,문학의 숨결 속으로’가 23일 개막해 26일까지 봉평면 이효석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봄날 문학의 숨결 속으로는 매년 가을 개최하는 효석문화제 기간과 분리해 23일 오후 2시 제3회 이효석작품 낭독대회를 시작으로 기존 문학프로그램을 강화,이효석 선생의 문학정신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학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개최한다.오는 24일에는 제40회 전국효석백일장과 제1회 전국 효석휘호대회를 개최하고 소설 체험북과 함께하는 문학답사,학생퀴즈대회,문학작품 속 보물찾기 등 다양한 문학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처음 개최한 전국 효석사생대회와 전국 학생 문학동아리의 날 프로그램을 올해 한층 강화해 진행한다.또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평창누들페스티벌이 같은 장소에서 열려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한편 올해 평창효석문화제는 오는 9월 7일부터 15일까지 ‘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밭’을 테마로 이효석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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