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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봄가뭄으로 산림이 바짝 마른 가운데 강풍까지 불 것으로 예보돼 대형 화재위험이 커지고 있다.
도 전역에 건조특보가 해제된지 4일만인 22일 또다시 동해안,산간,태백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바람도 산간과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4㎧까지 강하게 불겠다.서풍이 지속되면서 오는 26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강풍이 계속돼 산불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내륙과 동해안에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박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