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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만든 유채꽃밭, 나눔의 향기 솔솔

강릉 신광선·신경환 부자
사유지 1만4876㎡에 조성
안목커피거리 연계 관광효과

이연제 dusdn2566@kado.net 2019년 05월 23일 목요일
▲ 강릉시 병산동 옹심이마을 인근 사유지에 한 시민이 직접 유채꽃밭을 조성해 시민·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 강릉시 병산동 옹심이마을 인근 사유지에 한 시민이 직접 유채꽃밭을 조성해 시민·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광선 씨
신광선 씨
강릉에서 사유지 1만4876㎡에 시민·관광객들을 위해 유채꽃밭을 조성한 시민이 있어 화제다.

22일 강릉 병산동 옹심이마을 인근 밭에는 노란 유채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4500여평에 달하는 이 꽃밭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소문이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강릉의 대표 관광지인 안목커피거리와도 1.5㎞ 남짓 떨어진 거리라 연계 관광효과도 생기고 있다.

꽃밭의 주인은 강릉시 홍제동에서 자동차번호판제작소를 운영 중인 신광선(58·사진)씨.신 씨는 최근 작은아들 신경환(25)씨와 함께 주말과 공휴일을 이용해 한달 간 직접 씨를 심고,비료를 주며 꽃밭을 일궜다.

꽃밭은 상업목적이 아닌 강릉 시민들과 놀러온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 씨는 “비록 몸은 힘들지만,아들과 함께 일하며 부자 관계가 돈독해지고,각박해진 세상에서 나누는 기쁨에 대해 일깨워 줄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며 싱글벙글이다.그는 “관광객들이 꽃밭에서 사진을 찍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많은 분들이 부담없이 찾아와 꽃을 감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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