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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보건교사 발빠른 대처로 생명구조

급성 심근경색 교직원 발견
119 신고후 응급처치 시행

최원명 wonmc@kado.net 2019년 05월 23일 목요일
▲ 인제 기린초교 청소관리사로 근무하는 문진(사진 왼쪽 세번째)씨가 건강 회복 후 학교로 돌아와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 인제 기린초교 청소관리사로 근무하는 문진(사진 왼쪽 세번째)씨가 건강 회복 후 학교로 돌아와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스승의 날에 교직원들의 빠른 대처로 학교 직원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인제 기린초(교장 정연길)와 도교육청에 따르면 스승의 날인 지난 15일 오후 3시 10분쯤 청소관리사로 근무하는 문 진(56·여)씨가 청소를 하던 중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느껴 학교 보건실을 찾아 명치 통증 등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박민영 보건교사는 급성 심근경색임을 직감하고 119에 신고한 뒤 응급처치를 시행했다.하지만 지역에 위치한 현리구급대는 당시 출동 중이어서 30분 거리에 있는 상남구급대가 출동했다.

박 보건교사 등 교직원들은 시간 절약을 위해 중간 지점인 내린천 휴게소에서 119구급대와 만나기로 약속하고 자가용을 이용해 문씨를 이송했으며 동승한 보건교사는 산소투여와 신체징후를 계속 측정해 구급대에 알렸다.문 씨는 춘천지역 병원에서 무사히 수술을 마쳤으며 당시 심장 혈관이 끊어진 상태로 10~20분만 조치가 늦었어도 생명이 위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술 후 건강을 되찾은 문씨는 “위급한 상황에서 선생님들의 빠른 조치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며 “수술 후 예후도 좋아 후유증도 없다”고 말했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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