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2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 4회에 1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1개, 2루타 1개로 멀티히트를 기록한 추신수는 이날도 장타를 추가하며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신고했다.
▲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2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 4회에 1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1개, 2루타 1개로 멀티히트를 기록한 추신수는 이날도 장타를 추가하며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신고했다.

‘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에 성공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96에서 0.297(165타수 49안타)로 상승했다. 출루율도 0.399로 소폭 올랐다.

그는 1회 선두 타자로 나서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컷 패스트볼에 팔을 맞고 걸어 나갔다.

3회엔 유격수, 5회엔 병살타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던 추신수는 8회 안타를 만들었다.

그는 2-1로 근소하게 리드하던 8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서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커브를 걷어내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추신수는 대주자로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2-1로 승리해 4연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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