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1공장에서 발생한 수소탱크 폭발사고 사망자 2명은 공장시설 견학차 방문했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숨진 권모(37)씨와 김모(나이 미상)씨는 ‘젊은 경영인 모임’ 소속으로 이날 소속 회원 총 5명과 함께 해당 수소생산 시험 시설 견학을 왔다가 수소탱크 테스트 시연을 관찰하던 중 변을 당했다.권씨와 김씨 외에도 이모(42)·윤모(46)·김모(42)씨 등도 함께 견학을 왔다가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한편 사고 직후 매몰자 수색에 나섰던 소방당국은 추가 매몰자는 없다고 밝혔다.윤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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