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왼쪽)이 팀 동료 족 피터슨에게 날계란을 맞은 뒤 웃고 있다. 이는 소아 뇌종양 인식 개선과 지원을 유도하는 '크랙 캔서 챌린지'로 다저스 내야수 저스틴 터너가 24일 개인 SNS에 해당 영상을 올렸다. [저스틴 터너 트위터 캡처=연합뉴스]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왼쪽)이 팀 동료 족 피터슨에게 날계란을 맞은 뒤 웃고 있다. 이는 소아 뇌종양 인식 개선과 지원을 유도하는 '크랙 캔서 챌린지'로 다저스 내야수 저스틴 터너가 24일 개인 SNS에 해당 영상을 올렸다. [저스틴 터너 트위터 캡처=연합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소아 뇌종양 인식 개선과 지원을 위해 날계란을 맞았다.

다저스의 내야수 저스틴 터너(35)는 24일(한국시간) 류현진 등 동료 선수들과 함께 촬영한 ‘크랙 캔서 챌린지((crack cancer challenge)’ 이벤트 영상을 올렸다.

다저스 선수들은 샤워실에서 한 명씩 옆 사람의 머리에 날계란을 친 뒤 “○○도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팀 동료 족 피더슨(27)에게 계란을 맞았다. 류현진은 해맑게 웃은 뒤 “난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를 지목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자신이 맞은 것처럼 옆에 있던 투수 리치 힐(39)의 머리에 계란을 쳤다.

‘크랙 캔서 챌린지’는 소아 뇌종양 인식을 높이고 기금을 모으는 이벤트다.

옆 사람 머리에 날계란을 친 뒤 이 이벤트에 동참할 사람을 호명하는 방식이다.

수년 전 전 세계에 유행했던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비슷하다.

해당 영상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올린 터너는 “뇌종양과 싸우는 어린이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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