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골주민대책위 공사장서 집회
공사 후 가옥외벽 균열 피해 주장
또 이들은 당초 LH가 국민임대지구 내 인근 마을 보수골 전체 세대를 수용키로 했으나 이후 6~7곳의 일부 주택만 수용했다며 반발,추가 수용을 요구하고 있다.현재 보수골 주민 60여명 중 일부 세대는 LH측에 주택 보수를 위한 수 억원의 보상금을 제시한 상태다.
권태심 보수골주민대책위원장은 “시행사 측에 공사로 인한 피해 보상은 물론 남은 가옥의 수용도 당초 계획대로 진행할 것을 요구했지만 불가하다는 답변만 돌아왔다”며 “시행사와 시공사는 인근 주민들의 소음,분진,조망권 피해에 대한 보상을 서둘러 실시하라”고 말했다.
LH관계자는 “주민들이 요구하는 주택 편입은 지형,지적,도시계획 등에 따라 지구단위가 설정된 만큼 추가 편입은 불가능하다”며 “주택 균열 부분은 현재 시공사가 가옥 균열의 공사 전·후 상태 비교를 위한 용역을 진행중이며 용역이 종료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산출해 보상 여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남미영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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