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서 자랑스러운 동문상
오늘 동문 화합 한마당 행사

▲ 강원대 삼척캠퍼스 개교 80주년 기념식이 24일 5공학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 강원대 삼척캠퍼스 개교 80주년 기념식이 24일 5공학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강원대 삼척캠퍼스 개교 80주년 기념식이 24일 개최됐다.

개교 8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5공학관 대강당에서 연 기념식에는 김헌영 총장,김경남 부총장,김진남 삼척캠퍼스 총동문회장과 이철규 국회의원,김승호·최선도·정도영 전 부총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이날 김영달(11기) 전 삼척산업대 총장,엄영석(〃)전 동아대 총장,박동호(〃)전 범동 대표,김대수(19) 전 삼척시장,박상수(48기) 도의원,이남한(56기)씨,가수 박상철(64기)씨에게는 ‘모교를 빛낸 자랑스러운 동문상’이 전달됐다.

김진남 총동문회장은 “오늘날 학교가 있도록 헌신하신 동문,시민,교직원 등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개교 80주년의 새로운 역사를 쓴 저력으로 개교 800년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자”고 했다.김헌영 총장은 기념사에서 “삼척캠퍼스는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되기 전인 1939년 5월27일 설립,80년간의 격동기를 맞으며 우리나라 산업에 크게 기여했다”며 “개교 80주년을 계기로 제2도약의 기회가 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개교 8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25일 오후 6시 교내 체육관에서 학생과 동문,시민이 함께하는 ‘동문·대학 화합 한마당’도 연다.개교 8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16일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 독주회를 시작으로 기념바자회,동문학술세미나,총학생회 종야제 등의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앞선 지난달 5일에는 삼척캠퍼스 총동문회가 도서관 동산에 개교 80주년 기념식수를 했다.

김정호 kimpr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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