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현재 금메달 15개,은메달 21개,동메달 26개

▲ 김진흥(강원체중)이 26일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남자중등부 85㎏급에서 바벨을 들어 올리고 있다.
▲ 김진흥(강원체중)이 26일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남자중등부 85㎏급에서 바벨을 들어 올리고 있다.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 중인 강원도 선수단이 2일 차 역도와 유도에서 금메달이 쏟아지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춘천중 야구부는 이번 체전에서 21년 만에 4강에 진출하며 선전하고 있다.

강원도선수단은 26일 금메달 8개,은메달 10개,동메달 7개를 추가하며 총 금메달 15개,은메달 21개,동메달 26개를 획득했다.김진흥(강원체중)은 이날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남자중등부 85㎏급에서 인상 120㎏·용상 145㎏ 합계 265㎏으로 3관왕에 올랐다.김진흥은 지난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를 획득,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이창학(신철원초)은 이날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초등부 35㎏ 이하급에서 안장혁(서울 송중초)을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전민성(신철원초)은 남자초등부 43㎏급에서 박수현(문선초)을 상대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민성(강릉 한솔초)은 65㎏급에서 김기영(인천 서흥초)을 한판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롤러에서는 강원선발(김지훈,신동화,안원재,이정우,한혜정)이 남원춘향골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초등부 3000m 계주에서 4분35초183으로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최철준(동해 천곡초)는 이날 전북 임실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남자초등부 25m에서 353점으로 금빛 과녁을 명중시켰다.박수환(강원체중)과 최윤혁(강릉 한솔초)이 이날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배영50m 남자중등부와 남자초등부에서 각각 2위에 올랐다.김경태(강원체중)는 역도 남자중등부 77㎏급에서 인상 110㎏,용상 140 합계 250㎏으로 은빛 바벨을 들어올렸다.김민성(화천중)은 조정 남자중등부 싱글스킬에서 2위를 차지했다.

▲ 연세FC 선수들이 26일 익산금마축구공원에서 열린 제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초등부 축구 8강전에서 인천계양구 유소년U12 선수들과 볼을 다투고 있다.
▲ 연세FC 선수들이 26일 익산금마축구공원에서 열린 제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초등부 축구 8강전에서 인천계양구 유소년U12 선수들과 볼을 다투고 있다.
단체 경기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춘천중은 익산야구장에서 열린 야구 남자중등부 경기에서 광주 충장중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춘천중은 이날 4회까지 2-4로 뒤진 상황에서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5-4로 역전했다.춘천중은 6회 1점을 추가하며 6-4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춘천중은 1998년 이후 21년 만에 처음으로 4강에 진출했다.춘천중은 27일 낮 12시 익산야구장에서 군산중학교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핸드볼에서는 태백 세연중과 삼척중이 각각 준결승에 올랐다.축구에서는 성덕초가 전북 완주군 여자어린이FC를 5-0으로 꺾었다.연세FC는 축구 남자초등부 8강전에서 인천계양구 유소년U12를 상대로 1-2로 패했다. 전북 익산/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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