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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 방음벽 없는 전원마을 소음피해 우려

양양 하조대 인근 공사 마무리
도로공사, 별다른 대책 없어
군 “조만간 소음대책 협의”

최훈 choihoon@kado.net 2019년 05월 27일 월요일
▲ 양양 하조대 전원마을 인근 동해고속도로 광정천교에 방음벽이 설치되지 않아 택지분양이 본격화 될 경우 민원이 우려되고 있다.
▲ 양양 하조대 전원마을 인근 동해고속도로 광정천교에 방음벽이 설치되지 않아 택지분양이 본격화 될 경우 민원이 우려되고 있다.

양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하조대 인근 전원마을 조성사업이 인근 고속도로에 방음벽이 설치되지 않아 소음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체계적인 도시개발과 인구유입을 위해 현북면 중광정리 8만 5603㎡ 부지에 조성되고 있는 68개 필지 규모의 중광정 전원택지는 현재 경계석 설치와 도로포장 등 마무리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군은 오는 7월 사전 모집한 140여 명의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택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하지만 택지 조성현장 인근에는 동해고속도로 교량이 위치해 차량 주행에 따른 소음이 하루종일 이어져 전원택지로서의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는 지적이다.더욱이 이 구간 고속도로에는 개통 당시 강릉쪽 방향으로 방풍벽이 설치돼 반대쪽인 택지에서는 차량 소음이 방풍벽에 부딪혀 전원주택지 쪽으로 되돌아오면서 오히려 소음이 더욱 커지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우려되고 있으나 고속도로를 관리하고 있는 도로공사는 현재까지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도로공사 관계자는 “소음과 관련한 민원은 5분간 평균값 측정해 주간 68㏈,야간 58㏈ 이상일 경우 방음시설 설치를 검토할 수 있다”며 “아직 관련 민원이 제기되지 않고 있지만 민원이 접수되면 관련 절차에 의해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속도로 차량통행에 따른 소음이 발생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택지 조성사업 준공에만 집중해 왔다”며 “분양을 앞둔 만큼 조만간 도로공사와 소음대책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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