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제 기간 관노가면인형극 등 공연

강릉시 단오제위원회는 올해 단오제 기간(6월3~10일) 중 명주동 작은공연장 ‘단’을 인형극 중심 극장으로 운영한다.

단오제 동안 작은공연장 ‘단’에서는 관노가면인형극(3~4일·오전 10시30분,11시30분)을 비롯해 꼭두놀이 초충도 인형극(6일·오전 10시),바다로 떠난 바리데기(8일·오전 11시),무월랑과 연화이야기(9~10일·오전 10시30분,11시30분,오후 2시) 등이 공연된다.강릉에서 영동지역 최초로 열리고 있는 인형극제인 ‘명주인형극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5000명 이상의 관람·체험객을 불러들였고,인형극제가 열린 지 5년째인 지난해에는 1만명 이상의 유료 관람객을 불러들이며 도내 대표 인형극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강릉단오제위원회는 올해 단오제 기간 중 미래 단오 키즈를 위해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게임을 출시하고,처음으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구정민 ko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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