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송∼철원 복개천 500여m 구간

▲ 철원 동송~철원읍 복개천구간에 조성 중인 사문안 뚜루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 철원 동송~철원읍 복개천구간에 조성 중인 사문안 뚜루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철원 출신으로 한국 단편소설의 완성자로 불리는 상허 이태준의 문학 혼을 만날 수 있는 문화거리가 다음달 개장한다.

철원군이 5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사문안 뚜루 문화예술거리(이하 문화거리) 조성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문화예술거리는 동송~철원 복개천 500여m 구간에 설치된다.이태준의 단편소설 ‘돌다리’를 배경으로 한 계류시설 등 이태준 테마거리를 비롯해 종합문화복지센터에 있던 ‘촌뜨기 동상’을 이전 설치한 포토존 등 문화휴게 공간으로 조성된다.문화예술거리는 7월부터 주말마다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평일에는 지역의 예술가들이 작업공간으로 활용하고 주말에는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체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뚜루 하우스’도 10월 개장을 목표로 6월 공사에 들어간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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