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어린이들의 맑은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양양연고의 정의당 추혜선(비례) 의원이 준비위원장을 맡아 품앗이운동본부가 25일 국회 잔디마당에서 개최한 제14회 국회 동심한마당이 어린이와 가족들의 호평을 받았다.특히 명랑운동회, 국회에서 보물찾기, 안전소방관·마술사 체험,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는 어린이들의 호응을 받으며 엄마 아빠와 즐거운 시간이 됐다.

추혜선 의원은 “국회는 아이들을 비롯한 국민 모두의 것이라는 점을 가장 크게 생각하며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동심은 물론 국민 모두의 민심까지 껴안을 수 있는 더 큰 국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지난 2005년 처음 개최돼 14회째를 맞이 한 국회 동심한마당은 동심을 통해 보다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길 바라며 100여 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매년 펼쳐진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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