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춘천 공지천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26회 봄내예술제 시민자유무대에서 대상을 수상한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
▲ 지난 25일 춘천 공지천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26회 봄내예술제 시민자유무대에서 대상을 수상한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이사장 기연옥)가 지난 25일 춘천 공지천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26회 봄내예술제 시민자유무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춘천예총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춘천지역 13개 문화예술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는 이번 무대에서 춘천·홍천 아리랑,춘천 처녀장사타령,배 띄어라 등을 열창해 최고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기연옥 이사장은 “춘천을 대표하는 토속적인 소리를 선보여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춘천지역 전통과 우리 선조들의 한과 애환이 서린 그 시절을 회상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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