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훈 푸른세상 이사장


전해 내려오는 노랫말 속에 ‘노세 노세 젊어 노세 늙어지면 못 노 나니’라는 노랫말이 있다.시대적으로 해석은 어렵지만,젊은이들이 부지런하게 일하고 공부해서 성숙한 어른으로 멋진 노후를 준비해야지 ‘젊어서 놀자 늙어지면 못 논다’는 어처구니없는 노랫말은 현실에서 없어져야 한다.나이 70세를 넘었어도 요즘은 모두가 쌩쌩하다.부국 대한민국이기 때문에 모든 국민이 건강하게 오래살고 있다.모든 사람들에게 특히 실버세대에게 말하고 싶다.첫째,늙었다는 인식을 갖지 말고 젊어 못했던 것을 시작하라.둘째,자신의 행복 가치를 달성하도록 노력하는 삶이다.셋째,‘내 주위와 사회,국가에 보탬이 되는 삶을 살자’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말은 너무나 멋진 말이다.필자는 75세에 박사학위를 받았다.‘최고령 박사 탄생’이라고 전국뉴스까지 나갔다.자랑보다 나이를 인식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는 삶이 지금 이 시간부터 실행할 과제라 생각한다.또 많은 사람들의 차원 높은 삶을 유지하기 위해 문학인을 발굴 등용시키는 문학지를 창간해서 20년 가까이 400여 명의 문인(시,수필,소설 등)을 등단시켰다.이중에는 교도소 수형자 여러 사람도 포함돼 있다.법무부 교정위원으로 수형자들에게 바른 사람되라는 교정강의를 해오고 있다.자랑을 하려는 것이 아니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의 예시일 뿐이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달란트가 있다.지금도 늦지 않았다.자신의 달란트를 찾아내서 나의 변화를 위한 노력을 오늘부터 힘차게 시작하는 것이다.사랑하는 실버세대 여러분.내가 지금 할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서 열심히 땀 흘리는 보람된 삶을 용감하게 시작해보자.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