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곳 609대 CCTV 통합 관리
24시간 모니터링 지구대 연결

태백지역 곳곳에서 운영 중인 CCTV를 하나로 통합 운영하는 ‘태백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됐다.

시는 교통정보와 범죄예방,불법주·정차 단속 등을 목적으로 지역 내 설치된 CCTV의 운영·관리 효율화와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총사업비 12억2800만원을 들여 최근 ‘CCTV 통합관제센터(이하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마무리했다.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별관1층 통합관제센터 앞 주차장에서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통합관제센터는 318㎡ 규모로 관제실과 장비실,경찰관실,영상분석실,재난상황실 등을 갖추고 있다.앞으로 199곳 609대의 CCTV를 통합 관제한다.통합관제센터가 운영되면 관제요원 등이 24시간 상주해 상시 모니터링을 하며 긴급상황 발생시 경찰지령시스템을 통해 가까운 지구대나 순찰차로 연결돼 즉시 출동할 수 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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