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사회적협동조합
2만원권 교환 쿠폰 발행

▲ 한일현대시멘트 영월공장이 최근 홀몸 어르신 생일 케이크 지원을 위한 쿠폰 50매를 구입했다.
▲ 한일현대시멘트 영월공장이 최근 홀몸 어르신 생일 케이크 지원을 위한 쿠폰 50매를 구입했다.

영월 라디오스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고진법)의 홀몸 어르신을 위한 생일 케이크 지원 사업에 지역사회 각계 각층이 호응하고 있다.

협동조합은 지난 5월 동강곤드레영농조합(조합장 최인배)과 손잡고 조합이 운영하는 ‘행복한빵장수’에서 정성스레 만든 2만원권 케이크 교환 쿠폰 1000만원 어치를 발행해 일반에게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에 영월경찰서(서장 신성철)와 돌봄센터(센터장 김해자),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곽현주),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규태),평화로운세상만들기(이사장 도완 스님)등이 적극 호응해 200여매를 구입했다.

최근에는 한일현대시멘트 영월공장(공장장 최덕근)과 쌍용양회 영월공장(공장장 원용교)이 직원 격려와 공장 주변 어려운 이웃 생일 축하 케이크 지원용으로 각각 50매를 구입하는 등 이달 현재 모두 400여매가 판매됐다.

고진법(57)이사장은 “각계 각층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보다 올해 홀몸 어르신을 위한 생일 케이크 지원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방기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