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넵스 민간투자 설명회서 협의
사계절 체류형 복합관광지 개발

철원 직탕관광지가 휴양,관광,체험 시설을 갖춘 사계절 체류형 복합관광지로 개발된다.강원도는 27일 오후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최문순 도지사와 박용욱 넵스 회장,이현종 철원군수,김주흥 도 관광개발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원 직탕관광지 개발사업 민간투자 설명회를 갖고 이 같이 협의했다.

직탕관광지 개발사업 시행자인 넵스는 총 면적 9만5540㎡에 호텔,상가,수제맥주 체험시설,키즈카페 등을 조성,직탕관광지를 사계절 체류형 복합관광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또 관광호텔 125실과 생활형 숙박시설 28세대,상가 및 수제맥주 체험시설 등 복합문화시설도 갖출 계획이다.총사업비 960억원 규모가 투자되며,2021년 상반기 착공해 2023년 개장하는 것이 목표다.

한탄강 상류지역에 위치한 직탕관광지는 직탕폭포를 비롯해 주상절리 협곡과 태봉대교 등 관광자원을 갖고 있으며 한탄강 일원은 지난 2015년 환경부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한 지질관광 명소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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