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도시 내에 사회적경제기업의 상생과 협업의 거점이 될 ‘강원도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가 설립된다.

도는 올해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원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사업기간은 올해부터 3년간 지방비 7억원을 포함해 총 13억원을 투입한다.

도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는 지리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물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통합물류의 중심지로 조성한다.

또 현 위치에 입주 예정인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원주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진다.

박용식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도내 유통시스템을 구축,기업의 매출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통지원센터를 거점으로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권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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